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특징주]도시바 품은 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 행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 인수전에서 승리한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0.99% 오른 8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과 함께 8만1700원을 기록,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김경민·유현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D램과 낸드사업부문 이익창출이 2018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이번 보고서부터 사업부문별 PER(주가순수익비율)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낸드 사업실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흑자전환 기조가 이어지고 각 공급사의 3D 낸드 공급량이 과거처럼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며 "내년 순이익 전망 1조2000억원에 PER 15배를 적용, 사업가치를 17조원으로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