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2017 스타일코리안 뷰티 유튜버 월드 콘테스트’ 개최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을 운영하고 있는 K-뷰티 유통전문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전 세계 화장품 유튜버를 대상으로 ‘2017 스타일코리안 유튜버 월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K-뷰티를 세계시장에 알릴 유튜버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행사인 이번 스타일코리안 콘테스트는 K뷰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전세계 유튜버중 최고의 ‘뷰티 유튜버’를 뽑는 자리로, 우수한 한국 중소 K-뷰티 제품을 해외 유명 유튜버를 통해 세계시장에 알리는 대회다.

지난 8월 한달간 총 500명의 참가자가 콘테스트에 지원해 500대1의 경쟁속에서 106명의 참가자가 1차 본선에 진출했다.

1차 본선 통과자들은 ‘헤이미쉬’, ‘벤튼’ ‘조성아16’, ‘편강율’ ‘화미사’ 등의 제품으로 구성된 ‘스타일코리안 뷰티박스’를 제공받아 K-뷰티 콘텐츠를 제출하여, 지난 20일 스웨덴의 ‘넬라아이코’, 미국의 ‘매티에이제이' 필리핀의 ‘시아토니’ 등의 뷰티 유튜버가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스타일코리안 유튜버 콘테스트는 4개월 동안 총 4라운드에 걸쳐 우승자를 선발하며, ‘스타일코리안 쇼핑후기’, ‘메이크업 튜토리얼’, ‘스킨케어 튜토리얼’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는 “유튜버 콘테스트는 유튜브 조회수, 스타일코리안 페이지 투표수, 스타일코리안 자체 심사 등을 합산해서 이뤄지며, 16강과 4강을 거쳐 최종 우승자는 11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라며, ”4강 진출자는 한국을 직접 방문, 미션 영상을 만들어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최종 우승자는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는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스타일코리안 유튜버 콘테스트는 K뷰티를 세계시장에 알릴 유튜버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스타일코리안의 해외 마케팅역량도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리콘투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시장 다변화를 위해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과 오프라인 판매 마케팅 채널을 통해 해외 80개국에 120여개의 한국산 화장품 브랜드, 6000개 이상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k-뷰티 스타트업을 돕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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