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천600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매경기 부진으로 정상가 판매율이 하락하고 신사업인 온라인쇼핑몰과 폴푸아레의 적자도 지속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정상가 판매율은 5년 전만 해도 70%를 넘었으나 최근 60% 초반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사업인 온라인몰과 폴푸아레의 정상화에도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온라인몰의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고, 폴푸아레의 경우 내년에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되는 만큼 당분간 적자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다만, 국내 독보적인 해외브랜드 전문 유통사로 시장점유율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