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53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연준의 결정을 "시장에서는 예상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새벽(한국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현재 4조5천억 달러 수준인 보유자산을 다음 달부터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현재의 1.00~1.25%에서 동결하기로 했으나 연준 위원 16명 중 12명은 연내에 최소 한 차례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2017년 6월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52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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