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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김현종, 워싱턴서 USTR 대표 첫 대면…한미FTA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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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만나 한미 FTA 관련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본부장과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회담을 개최하고, 한미 FTA 관련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김 본부장은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달 공동위 이후 후속 협상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은 양국의 통상 파트 수장이 처음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외부에 발표할만한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양측은 이번 만남을 통해 그간 서로의 입장을 교환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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