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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방안 설명...21일 여의도서 해운금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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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M 롱비치호 모습(SM상선 제공)/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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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운시장 장기 침체에 따른 국적 선사들의 경영위기 극복 방안과 해운업 재건 방안을 찾기 위해 해운·금융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1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주요 선사 20여개와 금융기관, 연구기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제10차 해운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운금융포럼은 해운업계와 금융업계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 12월 관련기관이 모여 발족한 협의체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수부가 지난 8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방안'에 대한 세부설명과 함께 2017년 하반기 해운시황 전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선주 간 상호 부조를 통해 선사 경영·운항 상의 위험관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과 정부검사권을 대행 받아 선급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선급'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은 "지난 8월 발표한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방안’에 따라 내년 상반기 공사 출범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공사 설립 이후에도 해운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해운업계와 금융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s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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