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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국토부, 22일 지방 이전한 공공기관 수도권 사옥 매각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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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종전부동산 등 매각 정보 제공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수도권에 남은 15개의 사옥 건물을 매각하기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17년 제2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부에서 주최하고 젠스타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투자회사·건설사·자산운용사·금융사 및 종전부동산에 관심있는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수도권에 있는 지방이전 15개 종전부동산과 매입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매각하는 3개 지구에 대한 매각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개별 상담 부스를 설치해 매각기관과 일대일 심층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종전부동산은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정부소속기관 3개소와 신용보증기금 등 12개의 정부산하기관 종전부동산이다. 상업지역에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은 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거지역에 있는 한국전력기술, 신용보증기금, 국세공무원교육원 등은 주거용으로 개발할 수 있다. 또 연구시설이 필요한 대기업 및 연구기관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종전부동산 물건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통해 투자자들이 평소 관심 있던 종전부동산에 대한 최신 매각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에이알에이코리아(ARA Korea) 최인천 박사의 ‘부동산 대체 투자의이해’ 주제발표와 젠스타 박상준 팀장의 ‘종전부동산 투자 성공사례’에 대한 강연도 이어진다.

국토부는 이 같은 투자설명회를 비롯해 입지 규제 완화, 매각방식 다양화 등을 통해 종전부동산의 원활한 매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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