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스는 2013년 이스라엘에 설립됐다. 커넥티드카 또는 상용차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소비자는 자동차 제조사, 부품회사, 애프터마켓 사업자 등이다.
두 회사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온디맨드(AMoD,Autonomous mobility on demand)에 최적화된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레노버와 아르고스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에서의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가 늘어나면 늘수록 최우선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 또 이들과 상호 작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보안 관련 요구도 커지는 중이다. 이번 제휴는 이렇게 중요성이 높은 사이버 보안을 AMoD에 도입하려는 최초의 노력이라는 업계 평가다.
더욱이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차에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통합되는 최초의 민간 계획이다. 레노버가 추구하는 사이버 보안에 완벽한 자율주행 운영 시스템은 현재 미국에서 계류 중인 법안에 최적화돼 있다는 게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IT조선 박진우 기자 nichola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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