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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국폴리텍대 아산캠퍼스, 4차 산업혁명 대응 교육과정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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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송영상과 VR촬영 컷 /제공=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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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가 방송영상과가 교육과정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19일 아산캠퍼스에 따르면 방송영상과는 HD 방송제작기술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온 기존 교육과정을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VR 및 드론촬영 등 첨단 영상콘텐츠 제작 기능을 보유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방송영상분야의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진보함에 따라 방송영상 편집 및 촬영 등의 교과과정을 첨단화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신기술인재를 즉시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데 따라 추진됐다.

대학은 교과과정이 첨단기술까지 포함될 경우 방송영상과 졸업생들의 취업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방송영상과 졸업생들은 공중파방송 및 유선TV방송의 촬영기사, 편집기사를 비롯해 방송제작 전 분야 걸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방송영상과를 졸업한 뒤 SBS 드라마 촬영기사로 있는 임서준씨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수업과 제작 실습이 현장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학과는 현재 지역 내 많은 방송관련 업체들과 기술협력을 체결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드론촬영 및 VR관련기술 등 첨단기술 실무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를 신규 강사로 초빙할 예정이다.

방송영상과는 창의적 영상인재 양성분야에 있어 확고한 특성화 영역을 구축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멀티형 인재를 꾸준히 양성 해 왔다.

방송관련 시설도 최첨단 디지털편집실과 HD 촬영환경 구축, 그리고 최신 사운드믹싱실을 갖추는 등 급변하는 방송영상 제작 시스템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천안독립기념관 UCC 공모전 금상, 뉴트리라이트 전국대학생 광고공모전 장려상 등 전국 방송 및 광고관련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미정 방송영상과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방송영상 인재를 양성해 졸업생들의 취업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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