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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무역협회, '무역시장 다변화'위해 대만·말레이시아 공략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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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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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무역시장 다변화를 위해 김인호 회장을 단장으로 '대만·말레이시아 무역투자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4박 6일 일정으로 식음료, 유아용품, 헬스케어 등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기업 31개사가 참가했다.

무역협회는 현지백화점, 유통도매상 등과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MATRADE)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동남아 신흥시장 개척활동을 전개한다.

대만은 우리나라 제6위 교역국으로 최근 한국에 대한 국가 이미지 개선에 힘입어 중국·동남아 진출 전초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구매력 기준 동남아에서 세 번째로 경제규모가 큰 국가로 중산층 시장 테스트베드다.

두 시장 모두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식음료, 헬스케어 제품은 현지인에게 친숙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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