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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LG전자, '올레드 TV'로 우리 문화 유산 아름다움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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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LG전자가 문화재청과 경복궁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최고의 작품을 만나다. 우리 문화유산展'을 진행하고 있다.LG전자 모델이 경복궁에 설치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오른쪽)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초 TV 'VD-191'(왼쪽)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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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레드 TV'로 우리 문화 유산 아름다움을 전한다.

LG전자는 문화재청과 경복궁에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최고의 작품을 만나다. 우리문화유산전'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등 올레드 TV 17대를 설치했다. 세계 기록 유산 등록을 추진 중인 조선왕실 어보(왕실의례용도장), 어책(왕세자, 왕세손 책봉 또는 비·빈 직위를 하사 할 때 내리는 교서)과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 등을 올레드 TV 생생한 화질로 소개한다.

근현대 산업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등록 문화재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초 TV 금성사(현 LG전자) 'VD-191'도 함께 소개한다. 관람객은 올레드로 진화하는 TV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LG전자는 △궁중 의상을 입고 임금이 앉던 어좌를 체험 해보는 '어좌 포토존' △근정전 내부를 360도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숨어있는 12지신을 찾아보는 '360 VR존' △모형 어보를 직접 찍어 볼 수 있는 '어보 체험존' 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달 30일까지 열리는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시간에도 전시회가 이어진다. 관람객은 고궁의 가을 밤 정취와 우리문화 유산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석연휴기간에는 경복궁이 무료로 개방돼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다. 전시회는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 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시야각이 뛰어나 좌우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의 변화가 없다.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시청해도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우리 문화재 아름다움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 영상, 한국의 세계 유산 사진 공모전 등을 올레드 TV로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 FD는 “압도적인 올레드 TV 화질로 우리 문화 유산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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