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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CJ오쇼핑 'SEP', 롯데百 매장에 둥지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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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자사 뷰티 브랜드 'SEP(셉)'이 롯데백화점 두 곳에서 단독매장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1호 매장은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점에 둥지를 틀었다. SEP이 단독매장을 연 것은 처음이다. 14일에는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도 매장을 마련했다.

SEP 청량리점 매장이 위치한 롯데백화점 1층은 샤넬, 디올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포함해 맥, 바비브라운, 메이크업포에버 등 대형 색조 화장품 브랜드들이 모두 입점한 공간이다.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25~34세 여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쟁탈전이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서면점 매장은 안나수이, VDL 등 유명 브랜드와 여성복을 판매하는 본관 2층에 위치했다. 약 34㎡ 규모 대형 매장이다.

SEP은 신규 입점 기념해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미니네일 아이스크림 키트'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한다. 제품 구매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립케어 2종 세트, 미니 립스틱 3종세트, 사각 손거울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진정임 CJ오쇼핑 미래성장본부 부사장은 “백화점 1층 매장에 자리 잡은 SEP의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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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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