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신약 개발사인 앱클론은 임상단계에서 기술 이전을 통해 수익을 내는 사업구조를 지녔다. 지난해 16억원의 당기순손실에도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공모가인 1만원 대비 100% 뛴 2만원에 시초가를 형성 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앱클론은 지난해 위암 및 유방암 항체치료제인 ‘AC101’을 중국 푸싱제약 자회사인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에 기술이전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용 항체의약품 ‘AM201’도 기술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플랫폼 사업 외에도 2015년부터 서울대 의과대와 공동으로 맞춤형 세포 치료제인 CAR-T치료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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