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에 따르면 쿠웨이트는 지난해 채택된 결의 2321호에 따라 북한대사관의 외교관 숫자를 대사를 포함해 9명에서 4명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창식 대사를 포함한 북한 외교관 5명이 쿠웨이트를 떠나게 됐다.
북한 국적자에 대한 비자발급도 중단했고 거주증을 다른 이에게 양도하는 행위도 금지했다고 밝혔다. 만료된 거주증은 갱신이 안 되며 기간 만료와 동시에 쿠웨이트를 떠나도록 요구될 것이라고 쿠웨이트 정부는 보고서에 명시했다.
한편 15일 현재 2371호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나라는 쿠웨이트가 유일하다고 방송은 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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