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란 카예타노 필리핀 외무장관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등과 관련, 이날 성명을 통해 "지역 평화와 안정,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적이고 매우 위험한 행동을 그만둘 것을 다시 요구한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준수를 주문했다.
카예타노 장관은 다음 주 제72차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아세안의 다른 외무장관들과 만나 한반도 긴장 완화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은 최근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해 북한과의 교역을 전면 중단하는 등 대북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알란 카예타노 필리핀 외무장관[AP=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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