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쌀베지 작업자가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화물칸에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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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중수색 구역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수습된 유해가 단원고 고창석 교사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달 19일 수중수색 구역(DZ1)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수습된 유해 2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한 결과, 단원고 고창석 교사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발견된 유해도 단원고 고창석 교사로 당시 확인됐다.
수습본부가 지난달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에 대한 정밀 2차 수중수색에 나선 뒤 이달 15일까지 8점의 사람뼈가 발견됐다.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군, 박영인군, 양승진 교사와 일반 승객 권재근씨·혁규군 부자 등 5명이다.
세종=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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