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남녀' 사유리. 사진| E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사유리가 10년 전 남자친구에게 금전적으로 사기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EBS1 '까칠남녀'에서는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꽃뱀과 제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미선은 사유리에게 "제비 하면 뭐가 생각나냐"고 물었다. 이에 사유리는 "10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제비 연습생을 만났다. 데이트할 때 맨날 지갑을 잃어버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 나한테 '네 돈과 내 돈은 같다'라고 했다. 처음에는 문화 차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문화 차이가 아니라 그냥 찌질이 제비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박미선의 "최근 김정민 씨가 '꽃뱀이다, 아니다'라며 논란이 있었다"는 말에 사유리는 "남녀 이야기는 둘밖에 모른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남자들이 특히 '오빠가 해줄게'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오리 새끼’에서는 사유리가 출연해 그의 부모님과 이상민의 하루가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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