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구민의 날 '식품제조·가공업소 홍보관' 운영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28일 구민의 날을 맞아 계양경기장에서 식품제조ㆍ가공업소 홍보관을 운영한다.이번 홍보관 운영은 계양구에 소재하는 식품제조ㆍ가공업소 생산 제품의 진열 및 판매를 통해 관내 우수 생산식품을 구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홍보관에서는 별도 전시관을 설치해 20개 품목의 다양한 식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이 중 우수업소 10개소는 시식과 함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구민들이 관내 생산식품을 직접 먹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계양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가득 오색 밥 케이크 만들기 채소ㆍ과일 부채 만들기 등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양구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5개소에서 출품 음식을 전시하여 구민들에게 계양구 맛집 정보와 함께 눈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다.

김진숙 위생과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입으로 체험함으로써 질 좋은 계양구 생산식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구민들은 관내 생산제품을 애용하고 영업주는 구민들을 위해 더 좋은 식품을 생산하는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추후 대형마트 내에 관내 생산제품 전용판매대를 설치 운영해 구민들이 쉽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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