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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문경시, 16~19일 사할린아리랑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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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할린아리랑제(문경시 제공)© News1


(문경=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문경시는 16~19일 유즈노사할린스크와 홈스크에서 열리는 '제2회 사할린아리랑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할린아리랑제는 문화재청 후원하고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사할린한인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 문경새재아리랑과 춘천의병아리랑이 초청됐고, 공주아리랑과 서울아리랑, 윤밴드, 중욱 연변아리랑도 참가한다.

문경시는 이 기간 사할린주 향토박물관에 문경시 코너 개설여부를 타진할 예정이다.

일제가 한국인들을 이중 징용해 사할린으로 강제 이송한 후 80년 이산의 아픔을 안긴 '한인희생위령탑'도 찾아 헌화하고 분향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아리랑정신이 문경에 잘 스며들어 아리랑문화가 새로운 문경시의 발전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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