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서 북핵문제 국제공조 성과 기대"

국민의당은 오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북핵 문제 해결 관련 국제 공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의 최대 과제는 단연 북핵 문제에 대해 한국이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대를 이루는 것"이라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공조를 반드시 끌어내야 할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인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꼭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대화와 인도적 지원의 경우 지금은 때가 아니며 오히려 혼선을 초래할 뿐"이라며 "지금은 북한에 실효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재방안과 외교적 압박을 위한 노력에 전 세계가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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