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심야 시간 점멸신호 교차로 사고 발생률 ↑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심야시간대 점멸신호 교차로에서 교통사고 발생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대전시 내 교차로의 3년 치 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밤 11시 이후 점멸신호로 전환된 교차로에서 사고 발생이 64%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같은 시간 일반신호 교차로의 사고 발생은 5%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야간 점멸신호 시 운전자들의 신호 준수율이 10%를 밑도는 등 신호 위반과 과속 경향이 커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황색 점멸신호는 교차로 진입 시 감속해야 하며, 적색 점멸신호의 경우 교차로 진입 전 일단 멈춘 뒤 서행해야 합니다.

경찰은 교통량이 줄어드는 심야 시간대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교통 상황을 고려해 일부 교차로에 점멸신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