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국민의당 "文대통령 방미, 北核 해결 세계적 공감대 기회되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UN) 총회 참석과 관련 "최대 과제는 단연 북핵 문제에 대해 한국이 국제 사회의 지지와 공감대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이번 유엔 총회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변인은 "핵실험을 포함한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대화와 인도적 지원의 경우 지금은 때가 아니다. 오히려 혼선을 초래 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손 대변인은 아울러 "지금은 북한에 실효적 영향을 미칠 제재방안, 외교적 압박을 위한 노력에 전 세계가 집중해야 한다"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반드시 이끌어야 할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인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꼭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