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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국민의당 "文대통령 방미, 북핵 문제 해결 국제사회 지지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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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이끄는 성과 바라"]

머니투데이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 /사진=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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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오는 18일 미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의 최대 과제는 단연 북핵 문제에 대해 한국이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대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대화와 인도적 지원, 지금은 때가 아니라 오히려 혼선을 초래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북한에 실효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재방안, 외교적 압박을 위한 노력에 전 세계가 집중해야 한다"며 "이번 유엔 총회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을 향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반드시 이끌어야 할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인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꼭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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