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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에일리, 새벽 1시 사생팬 전화에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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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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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에일리가 새벽에 전화하는 예의 없는 팬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가수 에일리는 16일 새벽 1시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가 난다. FURIOUS"라며 심경글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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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가 올린 글. 사진|에일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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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에일리는 "이 시간에 에일리 맞냐고 전화 오는 것 맞나요? 제가 전화번호 공개해서 본인한테 모르는 사람들이 전화 걸면 기분이 좋을까요?"라고 새벽에 겪은 것으로 보이는 황당한 전화에 한글과 영문으로 반문했다. 이 시간에 누군가 매너 없는 팬이 에일리에게 전화해서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에일리의 글을 본 팬들은 아마도 '사생'의 몰지각한 전화를 추측했다. 팬들은 "사생은 팬이 아님", "정신줄 놓고 사는 사람들 많구만", "도를 넘는 팬이 되지 맙시다" 등 자제를 촉구했다.

sj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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