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北 화성-12형 발사 확인..."핵 무력 종착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이 어제 새벽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이 이번 화성-12형 발사 훈련을 현장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화면을 보면, 미사일을 지상 간이 거치대에 세워 놓고 쐈던 과거와 달리, 이번엔 미사일을 차량에 탑재한 채로 발사해 화성-12형의 실전 운용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김정은도 이번 발사를 통해 화성-12형의 전투 성능과 신뢰성이 검증됐다며 전력화가 실현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 핵 무력이 종착점에 달했다며, 최종 목표는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국을 자처하는 나라들이 아직도 유엔 제재에 집착하고 있다며 대북결의에 찬성한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불만도 우회적으로 표시했습니다.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