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문경진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태풍 “탈림”관련 상황판단회의가 열리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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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문경진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태풍 “탈림”관련 상황판단회의가 열리고 있는 모습. (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태풍 “탈림”과 관련해 문경진 제주시 부시장 주재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황판단회의는 제18호 태풍 “탈림”이 15일 밤부터 제주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실시됐다.
문경진 부시장은 “전 직원이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태풍 진행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에 따라 즉각 대처하도록 상황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과 함께 하천변 차량 침수 피해와 지난여름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린 지역에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태풍이 바람이 센 태풍으로 강풍에 대비한 사전조치가 요구된다”며 “각종 공사장과 입간판, 광고물, 비닐하우스는 물론 수월봉 낙석우려 출입통제 등 바람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지역자율방재단과의 긴밀한 비상체계 유지로 상황대처를 신속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문 부시장은 “항공기 결항시 이에 따른 필요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대책 및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제주시는 피해 최소화 사전대비를 위해 철저를 기하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세월, 해안 저지대 및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한다.
그리고 대형 공사장, 비닐하우스, 수산 증ㆍ양식 시설 등 분야별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피해를 예방할 것을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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