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총, 16일 새벽 1차 휴업 강행 발표
[이데일리 이재 기자] 교육부가 사립유치원 집단 휴업과 관련해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춘란 차관 주재로 긴급 브리핑을 열기로 했다.
앞서 교육부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은 15일 오후 간담회를 갖고 휴업 철회를 결정했다. 교육부는 이 자리에서 학부모의 부담경감 차원에서 유아학비 인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한유총은 “제대로 된 합의가 아니었다”며 16일 새벽 3시경 휴업 철회 결정을 돌연 취소했다. 한유총은 “교육부가 보내온 합의사항을 검토한 결과 공·사립 구분 없는 평등한 학부모 지원 방안 마련 등이 빠져있다”며 “18일 1차 휴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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