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성명 채택은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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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규탄 성명 채택의 의미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북한의 계속된 도발을 막기 위해 유엔 제재가 철저히 지켜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구두논평을 통해 "문제는 제재가 실효적으로 철저히 지켜지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완전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며 이번 유엔의 성명은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엔의 거듭된 경고와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를 철저히 규탄하고 국제사회 역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이날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ability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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