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옛 우물을 한옥 양식으로 복원한다.©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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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1) 이병렬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관내 마을에 산재한 옛 우물을 한옥양식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옛 우물은 상수도 보급이 전무하던 시절 마을에서 먹는 물과 빨래터로 이용돼 왔지만 점차 상수도가 보급되면서 방치돼 마을의 흉물로 전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옛 우물을 전통 한옥양식으로 복원해 마을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 및 비상 식수원으로 사용 할 계획이다.
시는 3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5년 3개소, 2016년 3개소를 복원 했으며, 올해는 5개소를 복원할 예정이다.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은 “지속적인 우물 복원을 통해 이웃 간의 정담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y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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