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은행 신규 가계 대출에서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6월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61.3%를 차지했습니다.
기업 대출에서도 변동 금리 비중이 높아져서 지난 2분기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68.7%로 7년 반 만에 최고입니다.
이는 최근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은행들이 더 많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변동금리 상품을 적극적으로 팔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 속도가 빠르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변동금리 대출로 취약 계층 이자 부담이 커질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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