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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프리미어7 설명회에 홍콩 자산가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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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7일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호텔에서 열린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프리미어7 설명회’에 홍콩 부호들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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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홍콩 부호들을 대상으로 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16일 롯데 관계자 따르면 지난 7일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호텔에서 홍콩의 고액자산가와 기업 대표 임원, 글로벌 투자사 등 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그니엘 레지던스와 프리미어7(Premier7)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월드타워 더레지던스팀과 센추리21, 우리은행, 하나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당 사업장에 대한 설명과 대출 상담을 진행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Signiel Residnces)는 롯데월드타워 지상 42~71층에 조성된 레지던스다. 전용 133~829㎡ 223실 규모이며, 입주민에게는 6성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의 고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홍콩 자산가들은 시그니엘 레지던스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타워 지상 108~114층에 들어선 '프리미어7'(Premier 7)에도 관심을 보였다. 프리미어7은 입주자가 한층 전부를 사용하는 최고급 오피스 공간이다.

센추리21 홍콩 관계자는 “사드, 북핵 등 정치적으로 얽혀있는 국제문제들로 관심이 낮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초고층 주거상품에 대한 희소성의 높이 평가한 중화권 고액자산가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랜드마크 상품임에도 홍콩이나 상해, 북경에 있는 고급 주거상품보다 가격적으로 비싸지 않아 투어 진행을 희망하는 고객 문의가 많았다"면서 "투어는 이달 중 접수를 받아 다음달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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