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주간계획]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 일정 중 가장 주목되는 건 오는 21일 금융안정상황 점검회의다.
추석 연휴 이후 다음달 중 정부가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한 상황에서 한은 내부와 한은 금융통화위원들이 가계부채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은은 지난 6월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가계부채 위험가구가 1년 사이 17만가구 급증한 126만3000가구에 달했다고 우려했다.
한은은 또 오는 19일 지난달 31일 열렸던 금통위 의사록도 공개한다. 금통위는 당시 기준금리를 1.25%로 만장일치 동결했다. 이주열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유독 지정학적 리스크를 강조했는데, 다른 금통위원들이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주목된다.
같은날 8월 생산자물가지수도 공개된다. 전달 5개월만에 상승 반전했던 지수가 지난달에도 올랐을지 관심이다.
◇주간행사일정
△20일(수)
14:00 금융위원회 정기회의(부총재,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
△21일(목)
09:00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총재, 한은 본부)
△21~22일(목~금)
지역본부 국내출장(총재)
△22일(금)
09:30 한국통계학회-한국은행 공동포럼 개회식(부총재,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
◇주간보도계획
△17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
△18일(월)
12:00 BOK경제연구 ‘금리와 은행 수익성 간의 관계’
△19일(화)
06:00 2017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
배포시 2017년 16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20일(수)
12:00 2017년도 ‘금융IT 컨퍼런스’ 개최
12:00 한국통계학회-한국은행 공동포럼
△21일(목)
11:00 금융안정 상황
△24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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