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스 합동 공군기지를 방문,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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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최신 미 무기는 적들을 분쇄(crumble)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합동 공군기지를 방문해 B-2 스텔스 폭격기와 대형 미 국기 앞에 서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백명의 공군을 대상으로 행한 연설에서 "북한은 다시 한 번 이웃국들과 전 세계에 대한 극단적인 경멸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전력을 둘러본 이후 나는 옵션이 효과적일 뿐 아니라 압도적이라는 데 어느 때보다 더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HR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대북 군사옵션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지금은 이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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