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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美 국가안보보좌관 "대북 군사옵션 유지…아직 선호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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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백악관에서 브리핑하는 HR 맥매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오른쪽)과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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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HR 맥매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에 대한 "군사옵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국제사회에 "이 지구적 문제"를 전쟁을 제외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해결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맥매스터 안보보좌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와 언론브리핑을 갖고 "군사옵션 부족에 관해 논평하는 이들에게 말한다"며 "군사옵션은 있다. 지금은 이것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시간이 없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미뤄와 현재 길에서 벗어나 있다"며 "전략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분명히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헤일리 대사는 북한 무역이 유엔 안보리의 "대규모 제재" 이후 90%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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