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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뉴욕개장] 하락세…아이폰X 공급 부족 우려에 애플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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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X의 높은 가격과 늦은 출시일에 대한 우려로 하락,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오전 10시21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45p(0.02%) 하락한 2만2114.41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0.78p(0.03%) 내린 2495.70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15p(0.10%) 하락한 6448.13에 거래되고 있다.

출발은 다우지수가 0.07% 하락을, S&P500지수 0.10% 하락을, 나스닥지수는 0.21% 하락을 나타냈다.

애플이 아이폰X의 가격이 999달러부터 시작되고, 두 달 뒤인 11월3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공급 부족 가능성에 대해 연말 휴가 시즌을 앞두고 공급 부족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이 높아졌다. 애플은 1.15% 하락하고 있다.

스토리지 및 메모리 분야의 글로벌 전문 기업인 웨스턴디지털은 4.89% 하락하고 있다. 도시바는 SK 하이닉스가 참여하는 ‘한미일 연합’과 중점적으로 반도체 매각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은 5.46% 상승 중이다. 한 소식통은 사모펀드 레너드그린앤파트너스가 노드스트롬 가문에 상장철회를 위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0.3%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0.2% 상승을 예상했다.

이날 시장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달러는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0.29% 상승한 92.15를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는 0.45% 하락한 1.19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달러는 0.36% 내린 1.3235달러에 거래 중이다. 달러/엔은 0.25% 상승한 110.44엔을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물은 1.20% 상승한 배럴당 48.81달러에 거래 중이다. 브렌트유 11월물은 0.79% 오른 배럴당 54.7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4bp(1bp=0.01%) 오른 2.181%를 나타내고 있다.

12월물 금값은 0.07% 반락해 하락한 온스당 1331.80달러에 거래 중이다.
yellowap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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