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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영덕군, 농어업 대의기구 '농어업회의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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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대상 농어업회의소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농어업회의소는 상공인들의 대의기구인 상공회의소처럼 농어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민간자율 대의기구다. 농어업 발전과 지위향상을 위해 법적 지위를 갖고 농수산 정책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농어업회의소 설립은 영덕군 민선6기 이희진 영덕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농어업인과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민간 주도의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식품부는 농어업회의소 이해와 공감 확산교육 및 운영체계 수립 컨설팅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영덕군도 농어업회의소 설립에 대한 농어업계의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설립추진단을 구성해 사전준비 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농어업회의소가 설립되면 민관 협치를 통해 농어업 정책의 민주성과 효율성이 향상되고 지역 농어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어업인단체와 군의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농어업회의소 설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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