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사는 양국 간 공동 관심사인 기후온난화 대응 이상적인 벼 품종 개발 기준설정 및 쌀 생산비절감 직파재배 기술 개발에 참여했다.
친환경 농업을 위한 유기농업 토양환경 특성조사, 가축의 건강상태 조기진단기술 및 열대ㆍ아열대작물 재배기술 개발 등 한ㆍ일간 농업연구의 조정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였다.
최근 한ㆍ일간 정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구기관 국제교류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시점에서 상을 수상하게 돼 양국 간 농업연구에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고재권 박사는 벼 품종개발을 담당하는 연구자로서 장흥군을 위한 맞춤형 벼 품종개발 뿐만 아니라 보급 및 고품질쌀 생산에도 기여한 공이 크다.
지금까지 육성된 새누리, 호품, 해품 등 다양한 벼품종을 고향에 우선적으로 보급하였고 현재도 벼 힌잎마름병 상습지인 장흥읍 평화뜰에서 저항성 품종의 현지 적응시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4년간에 걸쳐 탑라이스 벼 재배기술 정착에 주력하여 2012년과 2013년에 장흥쌀 '아르미'가 농림부 '러브미(Love 米)'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한 바 있다.
올해에도 장흥군에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2회에 걸쳐 '일본 최고급쌀 니이가따 우오누마 벼 생산기술'에 대해 소개해 고품질쌀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