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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영덕불교사암연합회 제38회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합동 위령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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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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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현담스님)는 9월13일 오후5시, 장사상륙작전탑에서 위령제를 올렸다.

이번 위령제에는 류병추 유격동지회장과 유격동지회원을 비롯 유가족, 사암불교연합회 회원스님 등 8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실시한 '제38회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합동 위령제'는 영덕사암불교연합회의 주관으로 순국 참전용사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봉행 했다.

현담 회장 스님은 "불교계에서 1991년 장사상륙전전몰용사 위령탑을 일붕 서경보 큰스님의 증명으로 경기도 양평 청운사 석일산 스님의 원력에 힘입어 장사상륙작전유격동지회에서 위령탑을 조성해 오늘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2009년 제30회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합동위령제 봉행이후 제35회까지 영덕불교사암연합회에서 봉행했고 지금까지 매년 9월14일의 하루 전에 자체적으로 봉행해 오고 있다"고 추가 설명 했다.

류병추 유격동지회장은 "오직 나라를 구하기 위한 일념 하나로 적과 싸웠던 먼저 가신 전우들을 위해 영덕사암불교연합회에서 매년 위령제 를 봉해해 주심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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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사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인 1950년 9월 14일 새벽 북한군의 눈을 동해로 돌리기 위한 위장 작전으로,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에 상륙해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북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면서 200여명의 학도병이 전사한 전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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