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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영광고, 3담꾼 토론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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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제뉴스)배성호 기자 = 영주 학생 어울림 3담꾼 토론대회 고등부에서 영광고등학교(교장 임하규)에 재학 중인 2학년 '아고라르' 토론동아리 회원(최○원 박○혁 배○현 지도교사 김○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토론대회는 영주서부초등학교 토론실에서 예선과 준결승, 결승으로 진행되었다."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선비 육성 – 소백 고을 '어울림 3담꾼' 육성"을 목적으로 토론의 원리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며,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경청하는 능력, 설득하는 능력, 언어구사능력, 반성적사고력, 대인관계 능력 등 핵심역량 발달을 도모하고자 초ㆍ중ㆍ고별 학교를 대표하는 1팀씩 총 37개팀 111명이 출전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등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본교 토론동아리는 2010년 '아고라르'라는 명칭으로 박○상 현재 교감선생님이 창설하셨으며, 다양한 지적 경험을 통합하여 표현 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학업태도, 인지적 영역, 심미적 영역 발달을 도모하며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현재 12명의 학생이 활발하게 토론활동을 하고 있다.

'아고라르'동아리팀은 2015년, 2016년 대구MBC에서 주최하는 아이언(言) 토론대회에 2년 연속 출전하여 학생들의 토론 문화정착에 기여하였으며, 2016년 영주 학생 어울림 3담꾼 토론대회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토론대회에 참가한 배○현 군(17)은 "다양한 시사이슈에 대해 찬ㆍ반 토론을 하며, 나와 다른 상대방의 의견을 통해 흑백논리가 아닌 다양한 관점을 경험하면서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토론대회를 준비하며 지도를 담당한 김○하 교사는 "경청을 배우고, 그것을 바탕으로 의견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근거를 갖춰 토론하며, 더 나은 제 3의 대안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키워 학생들의 경험과 지식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었다"며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큰 보람을 느낀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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