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청, '서변동작은도서관' 개관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13일(수) 오후 3시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 1층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하병문 북구의회의장,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변동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북구청은 대구도시공사와 지난 3월 작은도서관 조성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맺고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 1층 선사유적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200㎡, 장서 2900여 권 규모의 자료실과 문화강좌시설을 갖춘 '서변동작은도서관'을 조성, 9월 4일부터 시범운영 하여 왔다.

'서변동작은도서관'은 앞으로 역사를 주제로 한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대구시, 칠곡군 주민이면 누구나 도서관 회원가입 및 이용이 가능하다.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캘리그라피 교실,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수업, 유아 수업인 책이랑 놀자, 우리마을 배움터 사업으로 시행하는 나도 스토리텔러 동화 동극, 독서의 달 특강으로 영양찹쌀떡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서변동작은도서관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마을공동체의 중심도서관으로 주민들의 다채로운 문화욕구를 충족 시켜 줄 생활 속 문화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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