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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이 마감됐습니다.
서울대는 일반 전형 8.94대 1, 지역균형선발 전형 3.21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고,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19.95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반면 고려대는 7.32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는데, 지원 자격에 큰 제한이 없어 경쟁률이 높은 논술 전형을 폐지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 성균관대는 25.65대 1, 경희대는 25.3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성균관대 의예과와 경희대 한의예과 논술우수자 전형은 나란히 2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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