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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국토부, '젠트리피케이션' 전국 실태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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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발 여파로 원주민이 터전에서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 실태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감정원을 통해 주요 상권 지역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등을 대상으로 젠트리피케이션 실태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젠트리피케이션 실태 조사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토부는 실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젠트리피케이션 관련 지표를 개발하고 방지 방안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먼저 임대차 당사자나 지자체 등이 임대료를 일정 수준 유지하는 등 상생협약을 맺으면 건물 용적률을 올려주는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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