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주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음악회'

13일 오후 7시 송파구 아시아공원 원형무대서 무료로

서울 아주초등학교 마을 음악회 홍보 팸플릿(서울 아주초 제공)© News1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 아주초등학교는 13일 오후 7시 송파구 아시아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교내 오케스트라인 '아주오케스트라단'이 이끈다. 교내 3~6학년 학생 59명이 소속된 아주오케스트라단은 전국음악경연대회 1위, 서울학생동아리대회 우수상 등 실력있는 관현악단이다.

아주오케스트라단은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 영화음악, 동요 등 남녀노소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선율을 선사한다. '알라딘' '인어공주' 등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비롯해 '리듬합주노래' '가을바람' 등을 연주한다. 아주오케스트라단 출신 졸업생들도 연주팀을 꾸려 돕는다.

김명실 교장은 "가을의 시작에 선 늦은 저녁, 학생·학부모·마을 주민 모두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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