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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안철수, 오늘 전북·대구 민심 투어…김이수 부결 반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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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일정…김이수 인준안 부결 후 전북 방문 '주목'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일 오후 전남 신안군 압해도의 한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국민의당 제공) 2017.9.8/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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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3일부터 전북과 대구 방문에 나선다. 지난주 광주·전남 투어에 이은 두 번째 지역 방문이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전북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이후 전라북도와 국민의당 예산정책 협의회에 참석한다.

안 대표는 이어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한 전북 용진농협을 찾은 후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새만금 잼버리 SOC 현장 점검, 전라북도 시·군의원단과의 만찬, 지역위원회 당원간담회 일정을 소화한다.

안 대표는 전북 지역 곳곳을 찾아 조직을 추스르고 전북도민들에게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를 재차 호소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직후인 탓에 안 대표의 전북 방문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김 후보자는 전북 고창이 고향으로 전북권에선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민심이 높았었다.

한편, 안 대표는 다음 날인 14일에는 익산 북부시장에서 상인회와 간담회를 한 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한다.

또한 김제지역위원회에서 당원대표자대회를 한 후 대구로 이동하면서 전북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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