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청문보고서 오늘 채택…野 ‘부적격’ 與 ‘조율 중’
 |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 질문을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종교와 역사관 논란에 휩싸인 박성진 중소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오늘 이뤄집니다.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간사 협의를 통해 최종 입장을 정리한 뒤 오전 11시에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를 채택합니다.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 3당은 일찌감치 박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부 조율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읽기 여당에서도 '부적격' 판단 우세... 위기의 박성진
바른정당 의총서 끝장토론…자강-통합 격돌 예상
 |
바른정당은 13일 오전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20명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의원총회를 열어 바른정당의 향후 진로에 대해 논의한다. 임현동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바른정당이 오늘 오전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 이어 저녁 8시부터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의원총회를 엽니다. 독자 생존해야 한다는 자강파와 보수진영 다른 정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 놓은 통합파가 새 지도부 구성을 놓고 충돌하고 있습니다. 자강파는 유승민 의원을 전면에 내세워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통합파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대표 권한대행체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 읽기 유승민 비대위 체제 유력 … 김무성 “바른정당 영원히 함께”
5·18 특조위, ‘헬기사격 탄흔’ 광주 전일빌딩서 현장 확인
 |
1980년 5·18 당시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주변에 헬기가 날고 있는 모습. [사진=5·18 기념재단 제공] |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가 '헬기사격과 전투기 대기' 조사를 위해 오늘 광주 동구 전일빌딩을 찾아 현장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현장조사에는 이건리 특조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변호사협회, 광주시 등이 추천한 김성 전 광주일보 차장, 안종철 5·18국정과제 실행추진위원장, 최해필 전 군항공작전사령관, 이장수 변호사, 김칠준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강희간 예비역 공군준장, 최영태 전남대 교수, 송병흠 한국항공대 교수 등 9명이 참여합니다.
▶더 읽기 국방부 "5·18 특조위...발포명령 경위 등 진상규명 병행"
3년 만에 부활한 해양경찰청 인천서 ‘해양경찰의 날’ 행사
 |
해양경찰청 부활에 따라 5개해양경비안전본부도 '지방해양경찰청'으로 조직이 재편됐다. 지난 7월 25일 해양경찰청 간판을 교체하고 있는모습. [사진 해양경찰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월호 참사로 해체 3년 만에 부활한 해양경찰청이 인천에서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행사를 엽니다. 1953년 창설된 해경은 2014년 해체됐다가 지난 7월 26일 해양수산부 산하로 다시 출범했습니다. 앞서 해경은 2년 8개월만의 부활에 "해양 안전, 주권 수호 치안 확보·오염 방재 등의 임무를 쇄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더 읽기 2년8개월만에 부활한 해양경찰청… 청장 임명·청사 이전 논란 과제도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 인천 송도서 회동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오른쪽부터)가 지난 2015년 중국에서 열린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등 3개국 중앙은행 총재가 오늘부터 내일까지 인천 송도에 모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중 통화스와프 문제가 논의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중 통화스와프는 10월 만기이이지만 사드 갈등으로 연장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3개국 중앙은행은 2009년부터 매년 순번제로 총재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더 읽기 사드 후폭풍에 침묵 지키는 청와대…중국 보복에 대응 고심
도시바, 이사회에서 WD에 매각안 의결
 |
2013년 10월 대구에서 열린 세계에너지총회에서 한 참석자가 도시바 원전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일본 기업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을 미국 웨스턴디지털(WD)에 매각하는 안을 오늘 이사회에서 의결할 예정입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도시바는 20일 이사회에서 해당 안에 대해 최종 합의안에 서명합니다. 매각 금액은 약 2조엔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읽기 ‘SK 연합군’ 손잡은 애플, 도시바 매각 원점으로 돌렸다
전국 대체로 맑아…제주, 태풍 ‘탈림’ 간접 영향
 |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는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6도, 모레는 1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낮 기온은 26~27도선까지 크게 올라서 일교차도 점점 커지겠습니다. 제주도는 18호 태풍 ‘탈림’의 간접 영향을 받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습니다. ‘탈림’은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타이완 동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더 읽기 남해안 주말엔 제18호 태풍 ‘탈림’ 영향권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로힝야족 사태 논의
통계청, 8월 고용동향 발표
분식회계 의혹 KAI 임원, 영장심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직원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 회사 임원이 오늘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지난 11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박모 실장의 구속 여부는 당일 밤늦게나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구촌 최대 공예축제 ‘청주비엔날레’ 개막
제10회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늘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0일 동안 상당구 내덕동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립니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18개국에서 작가 780여명이 참여해 세계관과 기획전 두 개의 테마로 공예작품 4000여점을 선보입니다.
▶모바일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카카오 플러스친구] [모바일웹]
ⓒ중앙일보(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