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Y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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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12일(현지시간) ‘남한이 북한 지도부를 위협하기 위한 참수(decapitation) 부대 작전을 세우고 있다’는 제목으로 한반도 위기 상황을 전했다. 해당 기사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 1시 38분 기준 홈페이지 첫 화면에 노출됐다.
지난 4일국회 국방위원회는 국회 국방위 회의실에서 송영무 국방장관이 차석한 가운데 북한의 제6차 핵실험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았다. 조문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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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 부대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한미 연합 전력으로 북한 전쟁지도부에 대한 참수작전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송 장관은 “개념 정립 중인데 금년 12월 1일부로 부대를 창설해서 전력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YT는 한국이 구상 중인 참수 부대는 여단(旅團·brigade-size) 형태로, 60년대 운영됐던 ‘실미도’ 공작원과는 달리 공식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한국군은 야간에 북한에 침투하기 위해 헬리콥터와 전투기 작전 계획을 변경해왔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스파르탄 3000’도 언급됐다.
신원식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NYT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핵을 갖기 전까지 가장 좋은 북한 제지 방법은 김정은이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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