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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샤오미는 중국 베이징 북경공업대학체육관에서 언론간담회를 열어 자사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갤럭시 S8과 아이폰8을 직접 비교하는 '정면승부'를 예고하며 내놓은 샤오미는 신제품 미믹스 2가 '베젤리스 폰의 원조'라는 발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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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마트폰 베젤라인(테두리)을 비교하면서 갤럭시는 머리와 턱수염이 덥수룩한 험악한 이미지로, 아이폰은 머리와 수염, 구레나룻까지 덥수룩하고 콧물과 침을 흘리는 이미지로 표현하는 등 삼성과 애플을 향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 그림에서 수염은 베젤라인을 뜻한다. 샤오미의 핸드폰은 삼성과 애플과 다르게 스마트폰 하단에만 베젤이 있는 최고의 베젤리스 (테두리가 없는) 폰임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이 발표는 즉각 화제가 되었지만 "샤오미의 도발을 보여준다"는 평가와 함께 "샤오미가 대머리라는 거냐" "발표로 도발하려면 좀 센스가 필요하다"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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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12일에 있을 애플의 신제품 발표보다 하루빨리 발표하며 애플을 상당히 의식하는 행보를 펼치는 한편 신제품의 가격도 한화로 약 57만 원 정도로 책정해 최근 100만 원을 넘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격 면으로도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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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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