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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화, 희망나눔 릴레이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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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복지協에 1000만원

소외계층 초청 행사도 진행

충청일보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왼쪽)과 송광민 선수(가운데)가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조항입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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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오태경기자] 한화이글스는 1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화이글스는 18회 사회복지의 날(7일)을 맞아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6차례의 홈 경기를 사회복지주간으로 지정해 지역 소외계층을 경기장으로 초청하고 있다.

특히 10일에는 구단과 팬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자는 의미에서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릴레이, 기부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이글스 임직원 및 선수단은 행사의 의미를 더 높이기 위해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성금을 조성, 주장 송광민이 이날 팬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과 함께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또 송광민을 비롯해 윤규진, 안영명, 최진행은 팬들의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사인회를 자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화이글스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스포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000여명을 야구장에 무료 초청한 바 있다.

한화이글스는 앞으로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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