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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청주시, 농촌개발 6개 사업 국비 14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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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재남기자]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공모한 남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6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1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는 소재지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남이면 60억원, 문의면 60억원을 비롯해 특색있는 마을을 만드는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내수 초정리 5억원, 남이 석판리 5억원 강내 궁현리 10억원과 시군역량강화사업비에 2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사업은 내년부터 5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내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복지회관 리모델링, 중심가로정비,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중심가로경관정비,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이는 소재지의 기능역할을 강화하고 중심지와 배후마을과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기존의 관주도 형식의 사업이 아닌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모단계에서부터 민ㆍ관이 함께 소재지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걸쳐 소통해 추진하는 주민상향식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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