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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KTX 서울∼부산 구간 공공운송 최초 '저탄소'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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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장중식기자]철도가 국내 운송서비스 최초로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으며 가장 환경친화적인 교통서비스임이 재확인됐다.

코레일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탄소발자국 인증 심사에서 'KTX 서울∼부산 구간'이 항공과 도로, 해운 등 운송서비스 최초로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저탄소 제품'은 친환경 제품서비스를 증명하는 '탄소 배출량' 인증보다 한 단계 높은 것으로, 탄소 배출량 인증 제품 중 저탄소 기준을 충족하고 기존 보다 배출량을 감축시킨 제품과 서비스에만 주어진다.
KTX 서울∼부산 노선의 탄소 배출량(9.60㎏CO2e/인ㆍ노선)은 기존(10.20㎏CO2e/인ㆍ노선) 보다 5.9% 감소해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1년 철도분야 최초로 '탄소배출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코레일이 이번에 저탄소 제품 인증도 획득함으로써 철도가 최고의 저탄소 교통수단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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